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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부터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 단속 시작, 규정속도 지켜도 위반! 본문
2025년 9월부터 고속도로 1차로에서 규정속도로 정속 주행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글에서는 추월차로로서의 1차로 개념과 도로교통법 기준, 단속 강화 배경, 실제 벌칙 사례를 포함해 교통 흐름에 미치는 영향까지 전반적으로 설명합니다. 해외의 유사 사례부터, 1차로 주행에 대한 잘못된 인식까지 바로잡고자 합니다. 운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의 모든 것,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1. 1차로는 단순히 빠른 차선이 아니다
국내 운전자들의 상당수는 고속도로의 1차로를 '속도가 빠른 차량들이 달리는 차선'이라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1차로는 명백히 추월차로로 지정되어 있으며, 앞지르기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우측 차로로 복귀해야 합니다.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1차로에서의 지속 주행은 도로 흐름을 방해하게 되며, 이는 지정차로제 위반으로 간주되어 처벌 대상이 됩니다.
2. 규정속도를 지켜도 불법? 지정차로제 해석
"속도 제한을 지켰는데 왜 위반인가요?"라는 질문은 아주 흔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속도'가 아니라 '위치'입니다. 고속도로의 1차로는 속도보다 '용도'가 중요한 구간으로, 일정 속도를 유지하며 계속 달리는 것 자체가 위법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더라도, 추월 후 복귀하지 않았다면 추월차로 위반으로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됩니다. 이는 교통사고 예방과 흐름 유지라는 측면에서 강력히 단속되는 이유입니다.
3. 정속주행이 만들어내는 교통 혼잡
1차로에서 정속주행을 하게 되면 뒤따르던 차량은 진로가 막혀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거나, 불필요하게 우측 추월을 시도하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교통 현상이 바로 '유령정체'입니다.
유령정체는 사고나 공사 등의 물리적인 요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교통 흐름이 막히는 현상으로,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심각한 정체와 후방 추돌 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대책이 바로 1차로 정속주행에 대한 집중 단속입니다.
4. 단속 강화와 실제 벌점 부과 사례
경찰청은 2025년 하반기부터 고속도로 추월차로 위반에 대해 상시 단속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여름철과 명절에는 특별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단속 방식 : 암행순찰차, 드론, 시민 제보, 블랙박스 영상 등
- 처벌 기준 : 승용차 기준 범칙금 4~5만원, 벌점 10점
- 단속 예시 : 1차로에서 시속 150km 이상으로 지속 주행 시 면허정지 처분 사례 발생
이러한 단속 강화는 단순한 처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로 전반의 교통안전과 흐름 유지를 위한 조치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5. 운전자 인식 부족이 불러오는 문제들
'정속주행=안전운전'이라는 인식은 일반도로에서는 맞을 수 있지만, 고속도로의 1차로에서는 오히려 위험 요인이 됩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1차로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아예 관심조차 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결국 도로 위 갈등이 생기고, '정속충', '길막충' 등 인터넷 용어가 퍼지며 운전 문화 자체가 퇴보할 수 있습니다.
6. 법적 기준과 도로교통법 분석
지정차로제는 도로교통법 제14조와 제60조, 시행규칙 제16조 및 별표 9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를 어기면 단속 대상이 됩니다. 중요한 건 속도 제한이 아니라 차로의 ‘용도’입니다.
또한, 고속도로 외 국도나 시내도로에는 추월차로 개념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즉, 1차로 정속주행 단속은 고속도로에만 해당된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7. 해외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우리나라만큼이나 추월차로 규정이 엄격한 나라들이 많습니다. 독일의 아우토반은 제한속도가 없는 고속도로로 유명하지만, 1차로 추월 후 하위차로 복귀 원칙은 철저하게 지켜집니다. 1차로에서 주행만 해도 벌금 부과 대상이 되며, 실제로 외국인 운전자들이 모르고 지속 주행하다 적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일부 주(워싱턴, 캘리포니아 등)에서는 1차로에 오래 머무는 운전자에게 최대 200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하며, 호주 퀸즐랜드주는 1차로 추월차로 점유 시 벌금과 벌점 외에 면허 정지 처분까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해외에서는 1차로 정속주행이 고의적인 방해 행위 또는 위협 운전으로 간주되기도 하며, 우리나라 역시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절실합니다.
8. 고속도로에서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
도로 위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속도’가 아니라 ‘흐름’입니다. 교통의 흐름은 모든 차량이 규칙에 따라 질서 있게 주행할 때 가장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따라서 고속도로에서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 아래의 사항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 추월은 반드시 좌측 차로에서만 실시하고, 완료 즉시 우측 차로로 복귀
- 앞차가 느리다고 우측으로 추월하는 행위는 역시 불법
- 1차로를 '지속 주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 사용'하는 습관 형성
- 차량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백미러를 자주 확인하고, 뒷차가 빠르게 접근하면 즉시 비켜주기
- 화물차 및 버스는 1차로 진입이 법적으로 금지
이처럼 간단한 기본 수칙만 지켜도 교통사고 발생률은 대폭 감소하며, 도로의 효율도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9. 자주 묻는 질문과 오해 바로잡기
- Q: 정속주행이 왜 문제가 되나요?
A: 정속주행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추월차로인 1차로에서 ‘계속’ 주행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입니다. - Q: 뒤차가 과속 중인데, 왜 내가 비켜야 하나요?
A: 과속 여부와 관계없이, 1차로는 추월을 위해 비워두어야 하며, 본인이 추월을 마쳤다면 빠져야 합니다. - Q: 블랙박스 영상도 단속에 활용되나요?
A: 네. 최근에는 시민 제보 시스템, 블랙박스 자료, 드론, CCTV, 암행순찰차 등 다양한 방법이 단속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 Q: 몇 초 정도 머물면 단속되나요?
A: 시간 기준이 아니라 ‘추월 목적이 아닌 주행’이면 단속 대상이 됩니다. 정해진 초 단위 기준은 없습니다. - Q: 1차로 정속주행은 사고 위험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A: 뒤따르던 차량이 급하게 진로를 변경하거나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유령정체, 후방추돌, 우측추월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합니다.
10. 마무리 : 운전은 배려에서 시작된다
도로는 나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수많은 차량들이 동시에 이용하는 공공의 이동 수단이며, 각 운전자는 ‘도로 위의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배려하며 운전할 의무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은 단순히 느릿느릿 달리는 문제가 아니라, 교통 전체 흐름을 교란시키고 사고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심각한 위반 행위입니다. 이제는 속도가 아닌 '이해와 배려'로 운전 문화를 바꿔야 할 때입니다.
규정속도만 지킨다고 해서 안전한 것이 아니라, 규칙을 알고 상황에 맞는 운전을 하는 것이 진짜 안전운전입니다. 모든 운전자가 1차로의 본질을 이해하고 행동에 옮긴다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2025년 9월,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 이제는 불법! 범칙금과 벌점 부과
경찰은 고속도로 1차로에서 규정 속도를 지키며 계속 주행하는 행위를 '추월차로 위반'으로 간주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갑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1차선은 추월이 목적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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